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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의 클라우드? 이젠 설현의 클라우드"

2016-05-19 10:05 | 신진주 기자 | newpearl09@mediapen.com

맥주 클라우드의 모델이 전지현에서 설현으로 바뀌었다. /롯데주류

[미디어펜=신진주 기자]맥주 클라우드의 모델이 전지현에서 설현으로 바뀌었다.

19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최근 방송, CF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설현'과 클라우드 전속 모델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간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프리미엄 맥주인 클라우드의 고급스러움을 이어가면서도, 20대 후반, 30대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모델을 찾다보니 설현을 기용하게 됐다"며 "청순함과 애교 넘치는 모습에서부터 섹시한 이미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덕분에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클라우드는 2,3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롯데주류는 맥주 '클라우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설현의 신선하고 밝은 이미지를 더해 '영 프리미엄 맥주'라는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주류는 '설현'을 내세워 6개월 동안 CF와 포스터,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클라우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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