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현대산업개발 릴레이 봉사활동…'이태원 베트남거리' 벽화 조성

2016-05-23 10:42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연중기획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의 첫 대상으로 이태원 베트남거리를 선정, 벽화를 그렸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베트남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이태원 베트남 문화의 거리 벽화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벽에 그림을 그리던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현대산업개발



비영리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협업한 이날 활동에 참여한 현대산업개발 직원 50여 명은 총 연장 35m에 달하는 거리담장 및 마을계단 등에 벽화를 그렸다.

조명기 현대산업개발 대리는 “회사에서 가까워 자주 찾던 이태원인데 내 손으로 직접 베트남 문화의 거리 조성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올해 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이 12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사랑나눔 릴레이’를 연중실시한다. 벽화그리기로 첫 단추를 끼웠으며, 앞으로도 본사가 위치한 용산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견고히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되새길 방침이다.

본부별로 ▲5월 용산 이태원동 벽화그리기 ▲6월 갈월 종합사회복지관과 주택 개보수 활동 ▲9월 보육원·노인복지기관 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10월 어린이공부방에 ‘심포니 작은 도서관’ 조성 ▲11월 밀알복지재단 연계로 저소득층 가구 위한 김치 담그기 등이 계획돼 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