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7일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진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9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1층, 지상19층~29층 13개동으로 전용면적 66·84㎡ 총 1283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진건' 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읍, 도농동, 지금동 일대 총 475만㎡ 규모의 대규모 공공주택사업 지구로 총 3만여 가구, 8만6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신흥 주거지로 조성 중이다. 향후 수도권 동부권을 대표할 주거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이다.
힐스테이트 진건은 지구 내에서 공급되는 최대 규모의 대단지 민간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된다.
단지 동쪽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맞붙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 여가생활을 누리기 좋다. 특히 근린공원 옆으로 문재산이 자리잡고 있어 공원과 함께 대형 녹지축이 형성되는 등 진건지구의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단지 주변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모두 들어설 계획으로 자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서울 접근성도 뛰어나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가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다산역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까지 9정거장으로 30분대면 도달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인접한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서울역도 4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가 가까워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며,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로의 진입이 편리해 서울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전 가구 판상형 4Bay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유리하다. 또한 주부들을 위해 ‘ㄷ’자형 주방설계와 펜트리를 전 가구에 설치하여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단지 옆으로 대규모 근린공원과 문재산이 어어져 있어 다산 신도시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며 "중심상업시설과 각급 학교시설도 가까워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69번지(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청약일정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로 진행된다. 9일 당첨자 발표 이후 14~16일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