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신동아건설(대표 이인찬)은 지난 21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를 찾아 농번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강명구 신동아건설 부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이인찬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마을주민, 회사 임직원 등과 함께 소나무 순을 따고 있다./사진=신동아건설 제공
회사 임직원 50여명은 이 날 하루 동안 마을을 돌며 고추 지지대를 설치하거나 밭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소나무 순을 따는 등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또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해 ‘공동경매 장터’를 열고 유명인의 필사본 병풍 등 골동품 및 애장품 등을 임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강명구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올해로 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지 꼭 10년이 됐다”며 “시간이 지나도 마을과의 인연은 늘 한결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7월 강원도 영월 덕상2리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회씩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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