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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하노이 서민식당서 7000원짜리 저녁식사

2016-05-24 11:23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베트남을 방문 중인 버락 오바미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유명 셰프와 함께 둘이 합쳐 6달러(약7100원)짜리 저녁식사를 했다. 

사진=앤서니 부르댕 트위터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 등은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저녁 CNN의 음식 프로그램 ‘파츠 언노운’(Parts Unknown)을 진행하는 셰프 앤서니 부르댕과 하노이의 식당 ‘분짜 흐엉 리엔’에서 식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분짜 흐엉 리엔은 하노이 중심가 하이바쯔엉구의 팜딩호 거리에 있는 서민식당으로 구운 돼지고기에 소스를 발라 쌀국수에 얹어 먹는 분짜 요리를 파는 곳이다.

이날 저녁은 오는 9월 방송될 파츠 언노운 프로그램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공식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과 부르댕은 수행원과 취재진 동행 없이 현지인들과 어울려 맥주를 곁들인 식사를 했다.

밥값은 모두 6달러였으며, 자신이 계산했다고 부르댕은 덧붙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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