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구 금호지구 B1블록에 조성되는 10년 공공임대리츠 아파트가 일반공급 전환물량이 대폭 늘어나게 됐다.
24일 LH청약센터에 따르면 이날 특별공급 결과 이 단지는 총 632가구의 특공곱급물량 가운데 266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0.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료참조=LH청약센터
24일 LH청약센터에 따르면 이날 특별공급 결과 이 단지는 총 632가구의 특공곱급물량 가운데 266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0.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총 904가구 가운데 272가구에 불과했던 일반 공급물량이 638가구로 대폭 증가했다.
주택형 가운데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타입에서 나왔다. 237가구 공급물량 가운데 132명의 청약자가 나와 평균 0.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한편 공공임대리츠 아파트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주민등록표 기준)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임대조건은 전용 74㎡의 경우 임대보증금 5300만원에 월 임대로 55만원, 전용 84㎡의 경우 임대보증금 6300만원에 월임대료 61만원이다. 보증금과 월임대료 비율은 입주자의 형편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입주 후에는 위약금 없이 언제든지 중도해지 및 이사가 가능하다. 10년 후에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우선분양권을 가지며 5년 이상 거주자의 경우 분양전환 후 매도 시 양도세도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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