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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태진아와 ‘비진아’ 탄생 비밀은...안티 팬 조롱 역이용한 비의 지혜

2014-01-25 13:52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비와 태진아가 만난 비진아(사진)가 인기몰이에 나섰다.
 
가수 비는 24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태진아와 훌륭한 화음을 연출했다. 태진아는 이날 비의 신곡 ‘라송’의 후렴구 ‘라~라라라라’ 를 멋지게 불러냈다.
 
비의 라송은 트로트 분위기가 다분하다. 이 때문인지 태진아의 음색과 라송은 썩 잘 어울렸다.
 
비진아는 원래 안티팬이 비를 골려주기 위해 태진아의 노래와 비의 영상을 합쳐 비꼰 것을 비가 역이용했다.
 
비진아의 라송은 대박 조짐이다. 음원 시장도 들썩인다. 거리에서도 비진아의 라송이 벌써부터 인기다.
 
비는 태진아와의 스페셜 무대 전 "난 그걸 보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자고 생각했다. 너무 재미있었다. 쿨한 대처법일 수도 있는데 그냥 받아들였고 이런 조합이 나온거다. 안티들도 팬이다. 그런 아이디어를 나에게 준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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