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과천 주공아파트’ 재건축 중 첫 단추인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의 전 가구가 마감에 성공하며 다른 재건축 단지들의 분양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과천 주공아파트 7-2단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과천 센트럴 스위트’가 1순위 청약결과 평균 36.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가 두 자릿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과천 재건축 릴레이'의 첫 단추를 바르게 끼웠다.
114가구 모집에 4125명이 청약 접수한 결과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와 84㎡ 등 중소형은 물론, 대형 평형인 전용 118㎡ 역시 5베이(Bay) 평면에 관심을 보인 136명이 접수해 13.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루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 ‘매진’됐던 전용 59형 역시 A~D형 모두 두 자릿수 혹은 세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로 준비된 가구수가 모두 접수됐다.
경기도 과천 주공아파트의 재건축 릴레이 중 선두격인 해당 단지의 흥행 성공은 재건축예정인 인근 단지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과천 센트럴 스위트’는 지하 2층~최고 25층 총 543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에서 143가구가 일반 분양중이다.주택형은 전용 59~118㎡ 등이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2526만~2757만원에 책정됐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에서 이점을 지니며, 차량으로는 양재IC, 우면산터널, 과천대로를 이용하기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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