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6일 충남 보령에 있는 옥마산에서 '임도분야 소통·체감 100℃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임도시설 현장 방문을 통한 사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관련 전문가, 산림조합 관계자, 산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26일 충남 보령 옥마산에서 김용하 산림청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도분야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산림청 제공
토론회에서는 임도시설 시범단지 현황, 산주 임도시공 사례, 산림재해에 안전한 임도시공 방법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임도시설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임도는 숲을 살리고 숲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대동맥 같은 존재"라며 "토론회를 통해 임도시설 필요성에 인식을 함께하고 지자체 사업에도 관련 예산이 우선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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