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전국이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대기·환경 기상서비스 개선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부산지방기상청(청장 임병숙)은 대기·환경 분야 전문가들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2016년 학·연·관 대기·환경 세미나'를 30일(월) 오후 3시 부산지방기상청에서 개최한다.
전국이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부산기상청은 30일 대기·환경 기상서비스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기상요소 특징'(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김민경), '연안도시지역 해풍 발달이 고농도 대기오염에 미치는 영향'(부산대학교 황미경), '미세먼지 성분 및 영향'(국립환경과학원 박미경), '우리나라 폭염 인명피해의 발생 특징'(국립재난안전연구원 김도우),'황사 농도별 사례에서 기압계 이동 특징 분석'(부산지방기상청 강영범)의 내용으로 5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관련기관과 대기·환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국민 기상서비스를 개선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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