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대구 동부경찰서(총경 김봉식)는 동대구역 및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한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26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대구지구대 경찰관 6명으로 구성된 연주팀이 지하철 동대구역 대합실에서 '동구주민안전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란 이름으로 오후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열렸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동대구역 및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한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26일 개최했다. /사진=대구동부경찰서 제공
동부경찰서는 현재 동대구역광장 및 복합환승센터 공사로 인하여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큰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게 주민들의 정서에 위안을 주고자 마련했다.
공연에서는 플롯, 클라리넷, 전자기타, 색소폰 등의 연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경찰의 모습을 선보여 호응을 받았다.
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골목길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소통으로 다가가는 경찰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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