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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허드 조니뎁 이혼, 엽기적 '전과' 가진 스타들 "목 조르고 총 쏘고…"

2016-05-28 16:02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헐리우드 스타 조니뎁이 부인 엠버허드를 상대로 폭행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스타들의 엽기적인 폭력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헐리우드 스타 조니뎁이 부인 엠버허드를 상대로 폭행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스타들의 엽기적인 폭력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오명의 주인공들은 모두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들이다.

류현진(LA다저스)의 동료인 야시엘 푸이그는 지난해 11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한 술집에서 여동생과 말다툼을 벌이다 몸싸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푸이그는 여동생을 상대로 몸을 밀치는 등 접촉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최고 광속구를 자랑하는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은 더욱 엽기적인 폭력을 자행한 이력이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30일 마이애미 지역에서 총기 8발을 쐈고, 여자친구의 목을 졸랐다. 당시 밤 11시에 12명 이상 경찰이 채프먼의 자택에 들어갔고 여자친구는 집에서 탈출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건이 뒤늦게 밝혀진 탓에 채프먼을 최초 영입하려던 다저스가 신시내티 레즈와 트레이드를 취소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뉴욕양키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들에 대해 출장정지, 벌금 등 폭력행위에 대해 강력한 징계를 내리고 있다. 

한편 미국의 한 지방 법원은 최근 조니뎁에게 부인인 엠버허드를 대상으로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앱버 허드는 앞서 조니뎁에게 이혼과 더불어 생활비 일부 요구했으나, 조니뎁은 이에 대해 완강히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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