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국토부가 서울 문래지구를 1호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첫 주자로 나섰다.
서울 문래지구 뉴스테이 조감도./사진=국토부 제공
30일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에 따르면 서울 문래지구는 1만5385㎡면적에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뉴스테이(737가구),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복합개발하는 사업이다.
업무시설에는 벤처기업 등이 입주하는 임대산업 시설을 배치하는 등 산업기능도 예정돼 있다.
특히 롯데건설의 뉴스테이는 지난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 화성 반월 뉴스테이, 동탄2 뉴스테이와 '캐슬링 서비스'를 통해 주거지를 옮길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캐슬링크 서비스는 필요에 따라 단지 내 또는 타지역 단지 간 위약금 없이 자유롭게 이동가능한 서비스다.
오는 10월까지 주택사업승인 후 12월 중 입주자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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