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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진건' 오늘 1순위 청약 "다산 신기록 예고"

2016-06-01 07:04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6월 1일 1순위 일반청약을 실시하는 ‘힐스테이트 진건’이 다산신도시의 최고 경쟁률을 갱신할 지가 주목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B9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진건’의 특별청약자가 쇄도, 일반분양분이 최종 확정되지 못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실시한 '힐스테이트 진건'의 특별공급 청약에 수요자들이 몰려들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현대엔지니어링



특별공급을 진행한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예비청약자들이 몰리면서 개관 1시간 전인 오전 9시께 500여m가 넘는 대기줄이 생겨났다.

분양 관계자는 “신혼부부와 다자녀 등 무주택 특별청약자들이 쇄도, 집계가 늦어지고 있다”며 “특별공급의 당첨자가 많아질수록 일반분양분이 줄어들어 1일  1순위 경쟁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특별공급 물량은 ▲전용 66㎡ 72가구 ▲전용 84㎡A 267가구 ▲전용 84㎡B 49가구 ▲전용 84㎡C 26가구 등 총 414가구가 배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9블록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진건’은 지하1층 및 지상19~29층 총 128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 66㎡와 84㎡ 두 가지 주택형이 마련된다.

서울 접근성을 보면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가칭·2022년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다산역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까지 30여 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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