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음달 1일 일반청약을 실시하는 ‘힐스테이트 진건’의 특별공급 결과 높은 소진율이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남양주 다산진건지구 B9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진건’의 특별공급 청약에 수요자들이 쇄도, 집계가 늦어지면서 일반분양분이 미확정상태라고 31일 밝혔다.
31일 실시한 '힐스테이트 진건'의 특별공급 청약에 수요자들이 몰려들면서 인산이해를 이뤘다./자료사진=현대엔지니어링
특별공급을 진행한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예비청약자들이 찾아오기 시작해 개관 1시간 전인 오전 9시께 이미 500여m가 넘는 긴 대기줄이 생겨났다.
분양 관계자는 “30일 견본주택에서 실시한 특별공급에서 청약자가 쇄도, 집계가 늦어지고 있다”며 “특별공급분이 매진될 경우 일반청약분이 줄어들면서 1순위 청약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특별공급 물량은 ▲전용 66㎡ 72가구 ▲전용 84㎡A 267가구 ▲전용 84㎡B 49가구 ▲전용 84㎡C 26가구 등 총 414가구가 배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9블록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진건’은 지하1층 및 지상19~29층 총 128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 66㎡와 84㎡ 두 가지 주택형이 마련된다.
서울 접근성을 보면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가칭·2022년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다산역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까지 30여 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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