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목동에 14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 ‘롯데캐슬 마에스트로’가 특별공급에서 절반 가까운 물량을 접수받았다.
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의 특별공급 청약결과 87가구 모집에 40명이 접수해 전체 물량의 46%가 소진됐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 특공결과 물량의 55%가 소진된 전용 59B형을 선두로 중소형 평형의 소진율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나머지 47가구는 1일 진행되는 1순위 청약 대상 물량으로 넘어가게 된다.
소형 평형인 전용 59㎡A·B의 경우 25명이 몰려 절반가량인 51%의 물량이 접수됐다.
특공 물량으로 배정된 2가구 모두 팔리지 않은 전용 101형을 제외한 전용 59~84형 세 주택형이 서로 유사한 소진율을 보였다. 일반청약에서도 중소형 평형대의 인기가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롯데건설의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지하3층~지상14층 6개동, 총 410가구 규모로 이 중 27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2032만원에 책정됐으며 개방형 발코니가 제공되는 단지의 평당가는 2066만원이다.
당첨자 명단은 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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