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수도권에서만 6개 단지가 청약을 접수받는 가운데, 다산신도시 및 동탄2신도시 등 신도시의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진건’을 포함한 총 9개 단지에서 1순위 청약을 진행 중이다.
| 날짜 | 1순위 청약접수 대상 단지 |
| 6월1일 |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 2차 아이파크 |
| 서울 양천구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 |
| 경기도 남양주 진건읍 힐스테이트 진건 |
| 경기도 성남 태평동 가천대역 두산위브 |
| 경기도 하남 풍산동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2·3블록 |
| 경기도 화성 동탄면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 |
| 부산 사하구 장림동 사하 장림역 스마트W(주상복합) |
|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양양 양우내안애 |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 |
▲ 6월1일 1순위 청약접수 대상 단지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9블록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진건’은 지하1층 및 지상19~29층 총 128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 66㎡와 84㎡ 두 가지 주택형이 마련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전용 84㎡ 기준 평당 1167만원(20층 이상 기준)에 책정됐다.
단지 동쪽에 대규모 근린공원이 맞붙어 있으며 그 옆으로 문재산이 위치해 공원과 함께 대형 녹지축을 형성한다. 일부 가구의 경우 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서울 접근성을 보면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가칭·2022년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다산역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까지 30여 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 경기도 화성 동탄면에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 역시 1순위 청약을 접수 받고 있다.
한신공영의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는 지상 최고 10~25층 총 930가구 규모의 단지로, 주택형은 전용 76~83㎡ 등 중소형 설계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전용 83㎡ 기준 평당 1107만원(16층 이상 기준)이다.
커뮤니티 시범단지 옆에 조성된다. SRT·GTX동탄역까지 도보로 이용은 불가능하고 동탄순환대로를 통해 차량을 이용해 10분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의료복합시설과 신주거 문화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생활이 불편함이 없을 전망이다.
단지의 앞뒤에 리베라CC와 화성상록CD가 가까이 위치해 있고 단지 북측에는 약 4만㎡에 달하는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인접한 위치에 초등학교가 자리해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9일 확인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진건'(왼쪽)과 한신공영의 '동탄2신도시 한신휴플러스' 투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