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롯데주류가 '예거마이스터' 브랜드를 재해석해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어반 아트 프로젝트'를 연다.
1일 롯데주류에 따르면 어반아트 프로젝트는 '예거마이스터' 브랜드를 그림, 영상 등의 방법으로 다양하게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하는 프로젝트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다.
롯데주류가 '예거마이스터' 브랜드를 재해석해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어반 아트 프로젝트'를 연다. /롯데주류
2015년 제1회 '어반아트 프로젝트'는 전문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한 작품을 전시했으나 올해는 고객과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Mythology(신화)'. 동∙서양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나 전설을 응용해 '예거마이스터' 브랜드를 재해석해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시각디자인, 사진 및 영상, 설치미술, 패션디자인 등 형태의 제한이 없는 자유작품이며 대학교에 재학중인 만 19세 이상의 학생이라면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 가능하다.
응모를 원하는 대학생은 '예거마이스터' 공식 페이스북에서 응모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오는 15일까지 응모 신청서를 담당자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신청서 심사 후 참가 선정결과는 6월 20일에 발표되며 참가자는 8월 말까지 완성된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롯데주류는 출품된 모든 작품을 '예거마이스터'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전시하고 1등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 맥북 에어를, 2등과 3등 선정작에는 각각 '예거마이스터' 전용 미니 냉동고와 '예거마이스터' 섬머패키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예거마이스터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게 됐다"며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예술감각으로 재해석된 작품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34년 독일에서 출시된 '예거마이스터'는 허브, 과일, 뿌리 등 천연재료로 만든 알코올 도수 35도의 리큐르 제품으로 달콤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전세계 100여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각종 음악축제와 클럽 파티 등에서 즐겨마시는 브랜드로 20대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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