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경기도 다산신도시에 '진건 힐스테이트'가 폭발적인 인기몰이로 완판이 '따논 당상'이다.
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B9블록의 '진건 힐스테이트'의 특별청약에서 414가구 모집에 409명의 당첨자를 확정, 소진율이 99%에 달했다.
다산신도시 힐스테이트 진건 특별공급 소진율 -아파트투유 |
주택형 | 공급세대 | 당첨자 | 소진율 |
66 | 72 | 72 | 100% |
84A | 267 | 267 | 100% |
84B | 49 | 48 | 98% |
84C | 26 | 22 | 85% |
계 | 414 | 409 | 99% |
전용 66㎡과 84㎡A 등 2개 형은 100% 채웠고 84㎡B·C형은 각각 1가구와 4가구를 채우지 못했다.
'진건 힐스테이트'의 특별공급 소진율은 올해 수도권 최고 기록이다. 직전 최고치는 '광명역 태영 데시앙'(91%)였다.
'진건 힐스테이트'의 소진률은 '매진'에 가까운 수준이나 다산신도시 역대 최고 소진율 기록은 깨지 못했다. 직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11월 B8블록에서 선보인 '한양 수자인'으로 207가구 특별공급분에서 206명의 당첨자가 나와,1가구가 모자랐다.
'진건 힐스테이트'와 '다산 한양수자인'의 특별공급 소진율은 사실상 '완판'에 가깝다. 따라서 '진건 힐스테이드'도 한양수자인의 청약성적(15.77 대 1)과 비슷할 전망이다.
한양수자인에 이어 힐스테이트가 수도권 청약시장에서 인기몰이함에 따라 모두 14개 단지에서 1만 1000여 가구가 선보일 다산 신도시는 연중 내집마련 분양시장에 뜨거운 관심대상이 될 전망이다.
한편 아파트투유와 현대엔지니어링은 1순위 청약 마감이 임박한 오후 5시 현재에도 '진건 힐스테이트'의 특별소진분을 제외한 일반청약분을 공개하지 않아 물의를 빚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