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나이 때문에, 수술·입원 경험 때문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자와 유병자를 위한 보험이 출시됐다.
MG손해보험은 1일 간편심사를 통해 고령자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건강명의 간편 양한방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MG손해보험
MG손해보험은 1일 간편심사를 통해 고령자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건강명의 간편 양한방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각종 질병 및 상해, 3대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비용손해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간편심사보험에 '3대질병 진단 후 한방치료비', '중증치매진단비'를 신설해 타사 상품과 차별화했다. 한국인 발병률이 높은 3대질병(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 후 양방치료뿐 아니라 첩약, 약침, 특정 물리치료 등 한방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3·5·5회한), 납입면제 기능을 통해 보장보험료 납입 없이 보험 혜택 유지가 가능하다(해당특약가입시). 또 고령 운전자 증가에 따른 자동차 사고 관련 비용, 의료사고 법률비용, 보이스피싱 손해 등 각종 비용손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조건은 간단하다. △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재검사 소견 △2년 내 입원·수술 △5년 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 등 3가지 사실만 없으면 40세부터 75세까지 누구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보장 별 5년, 10년 단위로 최대 100세까지 자동 갱신된다.
MG손보 관계자는 "유병장수시대,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질병과 싸우며 살아가는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며 "40대부터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고령자 보험인 만큼 더 다양한 연령층이 '건강명의 간편 양한방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