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인접한 지역의 ‘푸르지오’ 단지가 미사의 분양열기를 이어 1순위 매진에 성공했다.
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가 지난 1일 진행한 1순위 청약결과 2·3블록 통틀어 714가구에 9381명이 청약, 13.1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의 두 블록 중 2블록의 평균 경쟁율이 중소형 평형의 인기에 힘입어 좀 더 높게 나타났다.
블록별로는 전용 59~84㎡ 등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 2블록의 경쟁률이 평균 19.16대 1로 더 높게 나타났다.
전용 98~141㎡ 등 중대형 평형인 3블록은 평균 경쟁률이 7.09대 1로 집계된 가운데, 가장 큰 전용 141㎡은 3가구 모집에 121명이 몰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블록 경쟁률만 본다면 지난 2월 미사강변도시 내 마지막 공공분양으로 눈길을 끌었던 ‘e편한세상 미사’의 14.35대 1보다 인기가 높다.
대우건설의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는 ▲1블록 지하 3층~지상 22층 12개동 ▲2블록 지하 2층~지상 22층 7개동 ▲3블록 지하 3층~지상 22층 5개동 총 814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현안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미사강변도시 남측에 인접해 있어 미사강변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의 3블록 중에서도 가장 큰 평형이자 가장 적은 물량이 배정된 전용 141형에 예상 이상의 인파가 청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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