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의 강력한 라이벌로 미국의 그레이시 골드가 선정됐다.
그레이시 골드는 미국 NBC 스포츠가 선정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종목에서 주목할 만한 15인' 중한 명으로 꼽혔다.
▲ 사진=그레이시 골드 동영상 캡쳐 |
2014 전미 피겨 선수권에서 우승한 그레이시는 18세로 기량이 급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12일 열린 '2014 미국 피겨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서 총합계 211.69점을 기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그레이시는 금발에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으며, 트리플 러츠를 구사하는 등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바라보는 강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