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인천남동경찰서(서장 김관)는 2일 여성청소년 계장, 예꿈청소년쉼터 시설장, 희망아동그룹홈 원장 , 남동아동그룹홈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청소년 장기 쉼터 및 아동그룹홈 3개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천남동경찰서는 2일 청소년 장기 쉼터 및 아동그룹홈 3개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인천남동경찰서 제공
업무협약을 맺은 시설은 가정 내 학대 등 폭력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거나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장기간 거주하는 곳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미추홀도서관에서 기증 받은 도서중 아동·청소년들의 권익 증진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500여 권도 전달했다.
박제혁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설 입소 아동을 대상으로 학대 등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과 학교전담경찰관과 SNS 친구맺기 등을 소통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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