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인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는 지난 1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6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KDEC)'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들 회사는 지난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Seoul ADEX 2015)'에 이어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통합 전시회를 선보인다.
㈜한화는 자체 개발한 230㎜급 다련장 천무를 주력 제품으로 소개한다. 천무는 ㈜한화가 전체 체계종합과 유도탄체계를 맡았으며 한화테크윈 등 60여개 기업이 협력해 만들어낸 무기체계다.
아울러 지난해 새로 수주한 유도무기 개발사업과 기존 탄약의 성능을 개량하는 사업도 전시한다.
한화테크윈은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를, 한화탈레스는 국내 IT 기술로 개발한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와 사단무인기용 전자광학추적장치, 위성 카메라용 반사 광학계 등을 선보인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