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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누리는 쾌적함"…'백련산·답십리파크자이' 분양

2016-06-02 17:30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 시내 산과 공원이 인접한 지역에 ‘자이’ 브랜드 정비사업 단지 2곳이 이달 공급된다.

GS건설은 이달 중 서울 은평구 응암3구역을 재건축한 ‘백련산파크자이’와 동대문구 답십리 14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파크자이’ 2곳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GS건설의 '백련산파크자이' 조감도(왼쪽)와 '답십리파크자이' 투시도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 및 지상 10~20층 총 678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 중 전용 49~84㎡ 2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재건축임에도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눈길을 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응암역과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마련되며 차량 이용 시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광화문·종로 등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백련산파크자이’ 인근에는 이마트·신응암시장·대림시장·연세세브란스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자리잡고 있다. 또 불광천·백련산 등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자연환경 역시 갖췄다.

김정훈 GS건설 분양소장은 “응암동 등 은평구 일대가 그간 저평가됐으나 최근 상암DMC로 출퇴근하는 미디어 및 IT종사자들의 수요로 마포구와 인접한 은평구로 이주하려는 문의가 상당하다”며 “높은 전세율을 기록 중인 은평구에서 매매를 원하는 수요자라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중소형 단지인 ‘백련산파크자이’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응암동 626-10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2월이다.

아울러 ‘답십리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80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5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배정됐다. 주택형은 전용 49~84㎡ 등이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차량 이용 시에는 내부순환로 사근램프를 이용해 주요 도심으로 접근하기 용이하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거리의 답십리초교뿐만 아니라 숭인중·동대문중·전일중·전농중·전동중·장평중·휘경중·청량고·휘경여고·경희남고교 등 여러 중고등학교들이 모여 있다.

‘답십리파크자이’ 주변 편의시설은 홈플러스·롯데백화점·롯데마트·이마트 등이다. 단지 내에는 ‘자이’ 특유의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가 들어서 피트니스·실내골프연습장·작은도서관 등을 이용 가능하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동대문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이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여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광진구 군자동 473-1번지에서 문을 연다. 2일 현재는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답십리파크자이 분양홍보라운지를 답십리역 5번 출구 앞에서 운영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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