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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조달환, ‘新스틸러’ 연기로 시청자 눈도장 ‘톡톡’

2016-06-03 09:30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조달환이 ‘신스틸러’ 연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조달환은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마녀보감’(연출 조현탁, 극본 양혁문)에서 허준의 형 허옥 역으로 등장, 악역의 표본을 선보이며 화제를 오으고 있다.

극중 조달환이 맡은 허옥은 조선시대 양반 집에서 태어난 금수저지만 동생에 대한 열등감으로 틈만 나면 허준을 못살게 굴고 괴롭히는 인물로 등장한다.

그동안 드라마 속 감초 역할로 친근하거나 연민 있는 역할을 맡아온 조달환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악역에 도전하며 실제 같은 비열한 표정 연기와 말투로 완벽한 연기 변신을 꾀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연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매 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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