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한 한국의 ‘길’ 사진 공모전이 8월에 열린다.
한국도로공사(사장=김학송)는 8월1일부터 한 달 동안 길을 주제로 한 ‘제15회 길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제13회 길 사진 공모전 당시 대상작인 이종익의 '광케이블' 사진.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모습이다./자료사진=한국도로공사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고속도로·일반도로 2개 부문으로 공모하며 도로사진뿐만 아니라 톨게이트·휴게소 등 도로 위 시설물과 그 시설물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사진도 응모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길 사진을 발굴하고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로공사는 대상·금상 등 50점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총 상금규모는 198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50만원 및 상패가 수여된다.
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31일 오후 3시에 접수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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