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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당권주자 원유철 주도 '알파포럼' 오늘 출범…의원 33인 참여

2016-06-08 10:34 | 한기호 기자 | rlghdlfqjs@mediapen.com
[미디어펜=한기호 기자]새누리당 친박계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원유철 전 원내대표를 필두로 의원 33명이 참여하는 일명 '알파포럼'(국가미래전략포럼)이 8일 출범했다.

알파포럼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인공지능(AI)·로봇산업·사물인터넷(IoT) 등을 연구, 국회 차원에서 정책적·입법적으로 지원해 새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구성됐다.



원 전 원내대표는 포럼 창립과 관련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산업 분야를 발굴, 지원하는 것은 국회의 역할"이라며 "국회가 국가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입법,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할 때라는 것이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포럼 발기인으로는 권석창 김성원 김순례 박찬우 송희경 신보라 신상진 윤영석 이명수 이양수 이채익 이헌승 임이자 정양석 정용기 정운천 조훈현 지상욱 추경호 의원 등 총 33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럼 창립총회엔 친박계 맏형인 서청원 의원이 축사자로 나섰으며,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미디어펜=한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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