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개포 내 두 번째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루체하임’이 일반청약에서 본보가 예측한 ‘4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 루체하임’이 1순위 청약결과 263가구 모집에 총 1만1827명이 몰려 평균 44.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 루체하임'의 모든 주택형이 1순위 청약마감된 가운데 특히 전용 59A형에는 약 6000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전용 59㎡부터 168㎡까지 모든 주택형에서 마감에 성공했다.
최고경쟁률은 81.83대 1로, 전용 59A형에서 나타났다. 전체 청약자의 절반가량인 5974명이 접수했다.
일반분양으로 1가구만 배정된 전용 168㎡ 역시 15명의 청약자가 몰려 순조롭게 마감됐다.
‘래미안 루체하임’의 청약성적은 앞서 지난 3월 개포지구에서 분양한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평균경쟁률인 33.63대 1을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로써 개포택지개발지구 재건축 단지의 청약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앞서 지난 7일 미디어펜이 '래미안 루체하임'의 청약경쟁률을 예측한 결과, 평균 40~45 대 1로 추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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