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포스코대우가 입양대기 아기들을 위한 따뜻한 선행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일, 포스코대우 임직원들은 입양대기 아기들을 위한 ‘사랑가득 아기선물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9일 포스코대우에 따르면 지난 8일 송도 사옥에서 임직원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호 기관 및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양대기 아이들을 위해 ‘사랑가득 아기선물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선물주머니에는 영·유아용 내복, 분유, 생활용품 및 희망엽서와 함께 임직원이 정성 들여 바느질한 손수건을 담았다.
이날 제작된 선물주머니는 입양 지원 사회복지법인인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영·유아 위탁가정과 입양대기 아기 일시보호소로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임직원들은 국내 입양 현황 및 위탁가정에 맡겨진 아기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아기들을 위해 손수건과 선물주머니를 만든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따.
한편,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대우 송도 사옥에 위치한 다문화여성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협동조합 '카페 오아시아'의 수익금 일부도 보태져 그 의미를 더했다.
[미디어펜=고이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