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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산책 가능 초역세권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10일 분양

2016-06-09 19:57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서울 주요 도심으로 출퇴근하기 편리한 위치의 ‘e편한세상’ 중소형 재건축 단지가 선을 보인다. 

대림산업은 10일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조감도



서울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8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의 406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배정됐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2133만원(17·19층 기준)이다.

단지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차량 이용 시에는 상도터널이 가까워 한강대교·올림픽대로에 접근하기 수월하다.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개발호재로 수요자의 눈길을 끈다. 상도동과 맞닿은 흑석동에는 1만1032가구를 수용할 흑석재정비촉진지구가 2025년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도 인접해 있으며 2019년 개통 예정인 장재터널은 강남까지 이동시간을 20분가량 줄여줄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노량진 근린공원 및 서달산 자연공원뿐만 아니라 한강도 도보거리에 있다. 주변에 자리한 교육시설은 강남초·영본초·장승중학교 등이며 마을버스를 통해 노량진 학원가를 이용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지어진다.

아울러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PLA)로 코팅한 벽지와 마루를 사용해 향균·항곰팡이 효과 및 아토피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강남·여의도·강북 등 주요 도심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노후아파트 비중이 높은 상도동에서 8년 만에 선보이는 대형건설사 단지이자 동작구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큰 만큼 청약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1순위 청약은 15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22일 명단이 발표된다.

견본주택은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2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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