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가 2년간 코트에 설 수 없게 됐다.
지난 9일(한국시각) 국제테니스협회(ITF)는 샤라포바에게 2년간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샤라포바는 호주오픈에서 금지약물인 멜도니움을 사용했다. 도핑 테스트에서 이 사실이 적발되자 샤라포바는 올해부터 금지약물로 지정된 걸 몰랐고, 당뇨병 치료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슨 당뇨약으로 그런걸 먹냐. 안타깝다. 알고도 먹었다면 슬프다(seas****)" "뭐가 억울하단거지? 모르고 저지른범죄는 용서가 되나? 고의건 실수건 도핑한건 한거잖아.응당한 처벌이지(grif****)" "그 긴다리로 기합소리 내면서 최선을 다하던 모습이 눈에 선한데(gimo****)"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