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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전철 개통호재"…안산 'e편한세상 선부' 이달 분양

2016-06-10 10:46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대규모 공원과 유원지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친환경 아파트 ‘e편한세상 선부’가 견본주택을 준비 중이다.

고려개발은 대림산업과 함께 이달 경기도 안산 단원구 선부동 960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선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고려개발의 'e편한세상 선부' 투시도



군자주공 8단지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41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9~84㎡ 14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 59형은 단 두 가구가 배정됐다.

아파트에서 반경 2~3㎞에 지하철 4호선 초지역·안산역이 위치해 있고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선부역(2018년 개통 예정)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들어선다. 차량 이용 시 중앙대로·시흥대로·평택시흥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등으로 접근하기 수월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안산 주변에는 복선전철 두 군데가 신규 개통될 예정이다. 2018년 예정인 소사~원시선 복선전철은 부천과 안산을 잇는 노선으로, 향후 여의도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내년 개통될 수인선 복선전철은 안산을 경유해 인천과 수원을 연결한다.

‘e편한세상 선부’ 바로 옆에는 약 6만여㎡ 규모의 선부제1공원이 인접해 있고 화랑유원지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맞은편 관산초 및 병설유치원뿐만 아니라 원곡중·관산중·원곡고로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안산은 입주한 지 7년 이상 지난 아파트 비율이 90% 이상으로, 새 아파트 관심이 높다. 실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분양한 6개 단지 모두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특히 ‘e편한세상 선부’가 들어설 선부동은 입주를 10년 전 진행한 아파트 비율이 95%인 지역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 단원구 초지동 666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0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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