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분양한 구리갈매지구 공공아파트 310가구의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3.66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LH
[미디어펜=조항일 기자]경기도 구리갈매지구에 마지막 공공분양아파트가 순위 내 청약 마감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구리갈매지구 S1블록에 공공분양 310가구에 대해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1,135명이 몰려 평균 3.66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리 갈매 S1블록 1순위 청약경쟁률 -LH |
주택형 | 세대수 | 청약자 | 경쟁률 |
74 | 89 | 597 | 6.71 |
84 | 221 | 538 | 2.43 |
계 | 310 | 1135 | 3.66 |
전용면적 74㎡와 84㎡의 청약자는 각각 6.72 대 1, 2.43 대 1의 경쟁을 뚫어야 당첨될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74㎡와 84㎡가 각각 3억2710만원, 3억7078만원이다. 전용 84㎡의 3.3㎡ 당 분양가는 1056만원(기준층 기준)으로 800만원대의 발코니 확장비가 추가된다.
구리갈매 S1블록의 공공분양단지는 모두 552가구분으로 지난 2010년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대상이었다..
당시 사전예약 당첨자(186가구) 가운데 10%(23명)이 청약에 참가한 반면 163명이 청약을 포기해 주목을 끌었다. 사전예약 포기자는 본 청약이 6년 가량 장기 지연되면서 새 집을 마련했거나 당초 분양 예정가보다 높은 분양가로 인해 청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갈매 공공분양아파트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하며 당첨시에는 재당첨 제한 기간이 5년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