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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투유, 청약경쟁률 공개 지연 "래미안 탓?"

2016-06-10 11:57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아파트 청약경쟁률이 이틀동안 제 때 공개되지 않아 빈축을 샀던 아파트투유가 오늘(10일)부터 정상 가동한다.

10일 금융결제원은 KEB하나은행의 전산망 통합이마무리됨에 따라 분양 단지의 청약경쟁률 등 청약 정보가 오늘부터 정상적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이틀동안 제 때 공개되지 않아 원성을 샀던 아파트투유가 오늘(10일)부터 정상 가동한다.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오후 5시 30분 청약을 마감한 뒤 오후 8시에 일시 공개되나 지난 8~9일 이틀동안 최장 2시간 이상 지연된 바 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주 KEB하나은행의 전산망 통합이 진행된 데다 일부 단지에 청약자들이 쇄도, 청약내용 취합이 늦춰지면서 이틀동안 청약정보 공개가 지연된 바 있다"며"통합은행의 전산화가 정상화된 만큼 오늘부터 청약경쟁률 등 청약 정보가 정상 제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아파트투유가 청약 창구이나 청약자 거래 은행이 청약 실무를 처리하고 결제원은 은행별 청약자료를 취합, 아파트투유에서 공개하고 있다"며 "아파트투유는 청약자와 은행 간 아파트청약업무를  전산망을 통해 연결시키는 채널이다"고 덧붙였다.

아파트투유는 8일 서울 개포 '래미안 루체하임'과 9일 부산 '시청역 비스타 동원' 15건의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청약 결과가 1~2시간 30분 지연돼 공개, 빈축을 샀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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