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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근무를"…강화경찰서, 섬지역 근무 여성 안전대책 점검

2016-06-10 15:19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인천강화경찰서(서장 하용철)은 8일 섬지역에서 근무하는 여성들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를 방문하여 여성이 근무하는 학교와 보건소 등의 특별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삼산면은 초ㆍ중학교와 보건지소 등에서 여성 8명이 근무하고 있는 섬지역이다. 이날 하용철 서장과 생활안전과장, 삼산파출소 경찰관들이 삼산초등학교과 매음리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여성들이 거주하는 관사의 CCTV, 방범창, 비상연락 시설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진행했다.

인천강화경찰서은 8일 섬지역에서 근무하는 여성들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를 방문하여 여성이 근무하는 학교와 보건소 등의 특별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하 서장은 관할 파출소와 핫라인 구축, 범죄안전진단팀(CPO) 운영 등을 통해 섬지역의 취약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섬지역 근무 여성의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강화서는 경찰서 자체적인 여성안전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여성안전 최우선적 경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강화군과 협조하여 공중화장실 20개소에 비상벨과 포돌이보안등을 설치하기로 하고 나들길과 등산로 주변 경찰 예방활동 강화와 경찰서 1부서 1나들길ㆍ등산로 지정을 통한 순찰, CCTV 추가 설치 등 신속한 여성안전 대책을 전개하고 있다.

하용철 서장은 "섬지역 근무 여성의 안전은 물론 공중화장실, 나들길, 등산로에 대해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경찰의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최우선적 여성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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