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성적]'진주 초장 이지더원' 1순위 18 대 1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진주 아파트 청약시장이 식을 줄 모른다.

11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지건설의 '진주 초장 이지더원' 일반 청약 결과, 427세대(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7778명이 쇄도해 평균 18.22 대 1의 청약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에서 당첨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소형이 인기몰이한데 힘입었다. 전용 84㎡와 73㎡는 각각 25 대 1, 23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앞서 특별공급에서 소진율이 77%에 달해 일반청약의 흥행몰이를 예고했다.

올들어 진주 청약시장은 주변 마산, 거제 등 산업도시와 달리 외형 청약성적이 양호한 편이다.

지난 4월 '경남진주혁신도시대방노블랜드'는 2만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112.3대 1의 경쟁률을, 앞서 2월에는 흥한주택종합건설의 '신진주 역세권 센트럴 웰가'가 1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진주 초장 이지더원'은 초전동 1673번지 초장지구 5블록에 전용 73~113㎡형 543세대의 분양단지로 주력 주택형인 전용 84㎡의 3.3㎡ 당 분양가가 89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