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이민호(27)가 한류스타임을 증명했다.
이민호 소속사인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0일 중국 CCTV 춘제 특집 생방송 '춘제 완후이'(春節晩會)에 출연, 타이완의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제곡 '칭페이더이'를 원곡자인 위청칭과 함께 불렀다.
▲ 사진출처=중국 CCTV '춘제완후이'/뉴시스 |
스타하우스는 “이 방송 처음으로 한국어로 노래한 이민호의 모습이 중국 전역에 생중계돼 7억명 이상이 시청했다”며 “실시간 인터넷 중계로 한국은 물론 타이완, 싱가포르 등 중화권과 유럽, 남미 등 세계 각지의 팬들이 지켜봤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이날 방송 출연 직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인물검색어 1위, 종합검색어 2위, 키워드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춘제완후이'는 중국의 방송사들이 매년 설날에 방송하는 특집 중 지역방송과 위성방송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