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지하철역과 인접한 중소형 ‘e편한세상’ 재건축 단지의 견본주택이 주말 내내 2만여 명이 넘는 내방객을 받았다.
대림산업은 지난 10일 개관한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2만6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성황이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개관한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견본주택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내부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자료사진=대림산업
지하철 7호선 초역세권 입지인데다 일반 분양 물량이 모두 중소형으로 이뤄져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 것 같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상도동에서 8년만에 선보이는 메이저 건설사의 재건축 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며 “발코니 확장비와 시스템에어컨, 쿡탑, 현관중문 등이 무상옵션으로 제공돼 부담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36-1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8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의 406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배정됐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2133만원(17·19층 기준)이다.
단지로부터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차량 이용 시에는 상도터널이 가까워 한강대교·올림픽대로에 접근하기 수월하다.
1순위 청약은 15일 진행되며 당첨 여부는 22일 확인할 수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2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