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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딜러, 하이브리드 7개 차종 대상 유류비 지원 이벤트

2016-06-13 13:33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헤이딜러가 정부의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하는 뜻에서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13일 헤이딜러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촉진을 위한 유류비 지원 이벤트 ‘미세먼지 싫다면? 하이브리드로 갈아타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 헤이딜러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촉진을 위한 유류비 지원 이벤트 ‘미세먼지 싫다면? 하이브리드로 갈아타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에히딜러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하이브리드 신차 판매량은 2012년 역대 최고치인 3만대를 기록한 후 계속 하락세를 겪어왔다. 

하지만 올해 미세먼지농도의 증가 및 경유가격인상 등 친환경차에 대한 인식이 향상된 가운데 현대 아이오닉, 기아 니로 등의 신차출시효과에 힘입어 올해 1월 ~ 4월 누적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급증했다.

헤이딜러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소비자 인식 증대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촉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류비 지원 대상 차량은 국산, 수입차 중 환경부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조금이 지원되는 7개 차종이다. ▲현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2.0GDI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1.6GDI ▲기아 K5하이브리드 ▲도요타 프리우스 4세대 ▲렉서스 CT200h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가 포함된다.

이번 ‘하이브리드로 차 바꾸면 유류비 지원!’에 이벤트는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하이브리드 신차 계약 후 헤이딜러 앱을 통해 기존에 타던 차를 판매하는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이번 ‘하이브리드로 차 바꾸면 유류비 지원!’ 이벤트가 친환경 차의 판매촉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헤이딜러는 내차팔기 비교견적 앱으로 전국 중고차 딜러의 내 차 매각가격을 평균 8~10개 받아볼 수 있다. 신차영업사원이 매각을 대행해주는 경우보다 평균 80만원 가까이 높은 금액에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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