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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설계 관심"…원주기업도시 라온 프라이빗 1만4000명 몰려

2016-06-13 18:40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교통 및 기업도시 호재가 연달아 예정된 강원도 원주기업도시의 ‘라온 프라이빗’ 아파트가 견본주택을 통해 수요자의 관심을 입증했다.

라온건설은 지난 10일 개관한 ‘원주기업도시 라온 프라이빗’ 견본주택에 12일까지 사흘간 총 1만4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개관한 '원주기업도시 라온 프라이빗' 견본주택에 방문한 관람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자료사진=라온건설



라온종합건설이 시행하고 라온건설이 시공하는 ‘원주기업도시 라온 프라이빗’은 강원도 원주 지정면 원주기업도시 7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30층 총 71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은 전용 59~84㎡ 등이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평당 663만원(5층 이상 기준)에 책정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개발사업 대상지로, 2018년 완공을 앞두고 약 529만㎡ 규모로 조성 중이다. 향후 3만10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교통편으로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올 11월 개통 예정이며 내년에는 중앙선 고속화 철도(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가 뚫린다. 또 서울 강남~서원주를 잇는 수도권 전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 중 강남~여주 구간은 내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전 가구 판상형 4베이(Bay) 구조와 팬트리 제공 등 인근 아파트보다 넓은 공간을 갖춰 평면을 본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특히 2개의 초등학교(예정)가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중․고교(예정)도 가까워 주말 내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1순위 청약은 17일 진행되며 당첨자 명단은 24일 확정 및 공개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2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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