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한강이 보이는 역세권 재건축 단지가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대림산업은 7월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7구역에 ‘아크로 리버하임’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지하 3층~지상 28층 총 107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405가구가 일반 분양분으로 배정됐다. 주택형은 전용 59~84㎡ 등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흑석뉴타운은 동작구 흑석동 89만4933㎡를 재개발하는 대규모 주거사업으로, 인근에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등 반사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뉴타운 내에서도 한강이 인접한 자리에 지어져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차량 이용 시에는 한강대교를 통해 서울역·광화문 일대로 진입하기 수월하다.
단지 가까이에 효사정공원·노들섬·노들나루공원·사육신공원 등이 있고 차로 10분 이동하면 대규모 국립 공원인 국립서울현충원과 여의도 한강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아크로 리버하임’ 내부에는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피트니스·가족운동실 등 실내운동시설과 건식사우나·독서실·게스트하우스 등이 모두 마련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서울 동작구 흑석동 125-1번지에 마련된다. 이에 앞서 분양홍보관이 흑석동 143-1번지에 위치해 있어 현장전망 및 분양상담이 가능하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1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