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시흥은계지구에서 민간 분양의 포문을 연 ‘우미린’ 과 '호반 써밋플레이스'가 특별청약에서 선의의 탐색전을 벌인다.
1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시흥은계 첫 민간 분양단지인 이들 2개 브랜드가 3개 단지의 특별공급을 실시하는 데 이어 15일 1순위 청약으로 좌웅을 겨룬다.
시흥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대단지로 아파트의 경우 전용 84~119㎡의 준중대형 816가구다.
시흥은계지구에서 호반과 우미 등 2개 중견 건설사 브랜드가 선의의 맞대결을 벌인다. 전용 84㎡의 브랜드별 분양가와 입주 12년차 은행동 푸르지오4차의 매매시세 비교/미디어펜
지구 핵심 중심축에 위치, 생활이 편리함이 은계지구에서 최상이다.
우미건설의 ‘시흥 은계지구 우미린’은 2개 단지를 선보인다. C1블록의 1차 우미린은 전용 101~115㎡ 등 중대형으로 731가구다. B3블록의 전용 84㎡ 단일 주택형에 448세대다. 초중고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호반써밋플레이스와 우리린 1· 2차의 분양가는 각각 전용 84㎡가 3.3㎡ 당 1030만원대, 중대형이 990만원안팎(발코니 확장비 추가)으로 시흥 택지개발지구에서 가장 착하다는 평가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국도 39호선 및 42호선 등을 이용하면 서울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또 2018년에는 소사~원시복선전철 대야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시흥은계지구에서 호반과 우미 등 2개 중견 건설사 브랜드가 선의의 맞대결을 벌인다. 전용 84㎡의 브랜드별 분양가와 입주 12년차 은행동 푸르지오4차의 매매시세 비교/미디어펜
이들 3개 단지는 15일 1순위 청약에서 중소형의 경우 순위 내 마감이 무난할 전망이다.
청약자들의 브랜드별 주택형별 선호도는 특별청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호반 써밋플레이스'와 '우미린 2차'가 22일, 우미린 1차가 23일이어서 당첨자 발표날을 감안한 소신 청약이 긴요하다.
이들 3개 단지의 청약성적은 차기 주자인 한양 수자인의 흥행성적을 가름하는 잣대이어서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