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초역세권에 위치한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의 특별공급 성적은 인근 흑석뉴타운의 최고 기록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특별공급 결과 132가구 중 65명이 당첨돼 49%가 소진됐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의 주택형 중 전용 84E형과 84F형은 배정된 3가구가 일반 청약으로 그대로 넘어갈 예정이다.
가장 높은 소진율(71%)을 보인 전용 59A형은 특공물량으로 배정된 14가구 중 10가구가 접수 완료됐다.
특공 청약에서 남은 67가구는 15일 진행되는 1순위 일반청약에 추가될 예정이다.
앞서 인근 흑석동에 분양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는 특공에서 총 81%의 물량이 소진된 바 있다.
이에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전용 59㎡A·B 등 소형이 청약률을 견인, 전체 15~2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는 지하 4층~지상 29층 총 89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이 중 전용 59~84㎡의 406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배정됐다.
청약결과 당첨자는 22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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