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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성동일 "14년 동안 집에 TV 없다" 고백

2016-06-15 09:40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사진=tvN '택시' 방송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택시'에서 배우 성동일이 TV없는 삶을 실천하고 있음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응답하라' 시리즈의 주역 성동일이 신원호PD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집에 TV가 없은 지 14년째다"라고 말문을 연 후 "작년까지 우리 애들은 다른 아빠들도 나처럼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애들은 다른 사람들이 '응답하라' 시리즈를 이야기해도 모르더라. 사실 나도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지 못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TV없이 어떻게 살지" "정신적으로는 더 좋을지도" "그래서 준이가 공부를 잘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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