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국민들의 하이패스 단말기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단말기 보급이 올해도 이어지면서 업체들과의 협약이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사장=김학송)은 올해 보급형 단말기인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100만 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16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열린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에서 7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한국도로공사
앞서 2014년부터 매년 100만 대씩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보급한 100만 대의 판매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보급되며 ▲일반용 85만 대 ▲4.5톤 이상 화물차용 10만 대 ▲통행료 감면차량용 5만 대 등이다.
10월부터는 ‘카드 내장형’이 일반용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로 보급된다. 심(SIM) 카드가 내장돼 전자카드를 잘못 꽂아 발생하는 통행료 미결제 현상을 예방 가능하다.
올해 보급되는 단말기의 저렴한 가격 및 원활한 애프터서비스(A·S)를 보장하기 위해 도로공사는 16일 김천혁신도시 본사에서 하이패스 단말기 업체 7곳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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