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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버스터즈' 세상을 구할 코믹한 유령사냥꾼 그리고 시고니 위버

2016-06-19 14:26 | 임창규 기자 | media@mediapen.com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진공청소기로 유령을 사로잡는 등 세상을 구하기 위해 최첨단 과학기술로 무장한 코믹한 유령 사냥꾼이 '고스트버스터즈'가 안방을 찾아간다.

19일 오후 2시 15분 EBS 일요시네마에서는 코미디 장르에 대한 애착으로 경쾌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영화들을 감독, 제작한 감독 이반라이트만의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를 방영한다.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스틸컷


'고스트버스터즈'는 초자연적 현상을 소재로 한 기존의 진중한 영화들과 달리 재미있고 흥미롭다. 가볍고 촌스럽게 다가올 수도 있지만 의외의 코미디로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온다. 진공청소기를 등에 매고 허공에 바람을 뽑아내던 어린 시절 삶이 묻어나는 영화이다.

'고스트버스터즈'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피터와 레이먼드, 이건은 뉴욕에서 초자연학을 연구하는 교수들이다. 다소 엉뚱하고 비현실적인 이들의 연구는 인정을 받지 못하고 결국 대학에서 쫓겨나고 만다.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전락한 세 사람은 귀신을 잡는 회사를 설립해 자신들의 연구 이론을 증명하고자 한다. 그러나 주변의 멸시는 계속되고 이들은 무료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유령을 불러일으키는 막강한 악령의 세력이 되살아나 곳곳에서 유령들이 출몰해 시민들을 괴롭힌다. 괴짜 교수 삼인방은 시민을 보호하고 유령을 잡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낸다. 유령을 잡는 데 공헌을 한 이들 셋은 '고스트버스터즈'(유령 사냥꾼)란 이름의 새로운 영웅으로 불리게 된다. 유령의 세력을 지배하고 불러일으키는 가공할 힘의 원천을 쫓던 세 사람은 결국 지옥의 사자인 고저와 맞붙게 된다는 내용이다.

SF 코믹 장르인 '고스트버스터즈'는 주연을 겸한 댄 애크로이드와 해럴드 래미스가 공동으로 각본을 쓰고 이반 라이트만이 연출해 크게 히트한 뒤 89년에 속편이 제작되고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방영된다. 

포획 광선과 고스트 트랩, 특수 개조 차량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유치찬란한 특수 장비, 호텔을 엉망으로 만든 먹깨비 유령, 색기 발랄한 미녀 유령, 파괴신 고저를 깨우기 위해 등장하는 유령들 등 오만가지 유령들이 벌이는 초자연적인 행패, 거기에 빌 머레이와 댄 애크로이드의 코믹 연기가 더해져 제대로 된 진국을 선사한다. 

영화 '에일리언'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장신 미녀 시고니 위버의 나름 섹시한 자태도 큰 볼거리이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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