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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답십리파크자이 견본주택 각각 1만 명 넘게 찾아

2016-06-20 11:53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응암3구역을 재건축하는 ‘백련산파크자이’와 답십리14구역을 재개발하는 ‘답십리파크자이’에 총 2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드나들었다.

GS건설은 지난 17일 동시 개관한 ‘백련산파크자이’와 ‘답십리파크자이’의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각각 1만여 명과 1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오픈한 '백련산파크자이' 견본주택에서 내방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자료사진=GS건설



오픈 첫날에만 2000여 명이 다녀간 ‘백련산파크자이’는 현장 인근에서 도시정비사업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상암 DMC와 가깝다는 이점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정훈 GS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상암DMC로 출퇴근하는 미디어 및 IT종사자들의 수요로 인해 마포구와 인접한 은평구의 이주 문의가 늘고 있다”며 “은평구 전세가율이 높아 집값과 전셋값에 큰 차이가 없는 만큼 매매로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중소형 단지인 ‘백련산파크자이’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지하 4층 및 지상 10~20층 총 678가구 규모의 단지로, 이 중 전용 49~84㎡ 29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평당 1530만원(10층 이상 기준)이다.

1순위 청약은 22일 진행된다.

지난 17일 '답십리파크자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며 안내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자료사진=GS건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역세권인 ‘답십리파크자이’의 견본주택에는 1~3인 가구를 겨냥한 초소형 평면 49㎡가 마련됐다. 해당 평형에 대해 신혼부부 및 노년 부부, 투자 수요까지 많은 문의가 들어와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

임종승 GS건설 분양소장은 “서울 동대문구에 들어서는 첫 번째 ‘자이’ 아파트라는 점에서 홍보 초기부터 관심이 높았던데다 견본주택에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는 고객들이 많다”며 “동대문구, 강북뿐만 아니라 강남3구까지 관심고객이 확대되고 있어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답십리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80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5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배정됐다. 주택형은 전용 49~84㎡ 등이다.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평균 1775만원에 책정됐다.

1순위 청약일은 22일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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