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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파크자이, 답십리·백련산 청약성적 '희비' 갈려

2016-06-21 23:49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GS건설이 분양 중인 답십리(왼쪽)와 백련산 등 2곳의 서울 강북 재개발·재건축 단지인 '파크자이'의 특공성적이 양극화를 보였다./GS건설의

[미디어펜=이시경 기자]GS건설이 분양 중인 답십리와 백련산 등 2곳의 서울 강북 재개발·재건축 단지 '파크자이'의 분양성적이 극과 극으로 대조를 보일 전망이다.

22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동대문구 답십리 14구역 재재발 분양단지인 '답십리 파크자이'의 특별청약 결과, 모두 118가구 가운데 62명의 당첨자를 확정해 소진율이 53%에 달했다.

   답십리 파크자이 특별청약 성적  -아파트투유
 주택형 세대수 청약자 소진율
 49A 13 10  77
 49B 23  8  35
 59A 23 16  70
 59B  3  3   100
 59C 10  3  30
 59E 13  5  38
 84A 16  8  50
 84B 17  9  53
118 62  53%
반면 서울 은평구 응암3 재건축단지인 '백련산 파크자이'의 특별청약은 97가구 모집에 9명의 당첨자를 내면서 소진율이 9%로 저조했다.

답십리 파크자이의 특별공급분 소진율은 지난해 삼성물산의 '래미안 미드카운티'(33%)를 능가하는 성적으로 답십리 일대 재개발 분양단지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이다.

'답십리 파크자이'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10 대 1을 웃돌고 소형의 경우 15 대 1 도 넘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백련산 파크자이 특별청약 성적  -아파트투유
 주택형 세대수 청약자 소진율
 49 20 3    6
 55  4 0   0 
 59B  7 3  43
 84A 27 0   0 
 84B 26 2   8
 84C 13 1   8
  97  9     9%

'백련산 파크자이'의 특공성적은 지난해 4월 인근에서 분양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와 비슷한 수준이다. '힐스테이트 백련산' 시리즈는 미분양으로 애를 먹었으나 차수를 더해갈수록 분양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답십리 파크자이'는 특별청약 성적은 모든 주택형에서  '기대 이상'이었다.

전용 59㎡B형은 100%의 소진율을 기록, 1순위에서도 인기몰이하고 이어 소진율이 70%가 넘은 전용 49㎡A형과 59㎡B형도 1순위에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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