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KT SAT가 오는 24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 3회 국제 해양 안전장비 박람회(CGS 2016)'에 참가한다.
KT SAT은 지난해 박람회에서도 자사 부스를 통해 위성을 이용한 다양한 해양 안전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KT SAT가 오는 24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 3회 국제 해양 안전장비 박람회(CGS 2016)'에 참가한다. /사진=KT SAT
이번 전시회에서 KT SAT는 올해 말 발사를 앞둔 신규 위성 KOREASAT 5A호의 해상 커버리지 및 MVSAT(Maritime Very Small Aperture Terminal: 해양위성통신)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KOREASAT 5A호는 한반도와 중동, 아프리카 해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해상 빔을 탑재하고 있어, KT SAT은 MVSAT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번 CGS 2016의 KT SAT 전시관 방문객은 KOREASAT 5A호, KOREASAT 7호 등 차기 위성 2기의 커버리지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상진료시스템 등 다양한 해양 솔루션을 체험하고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KT SAT은 이번 전시회에서 인텔리안, KNS 등 글로벌 위성 안테나 제작사에서 제작한 다양한 선박용 위성 안테나를 전시할 예정이다.
대형 선박, 원양어선 등 주요 고객사들은 KT SAT의 위성과 이들 안테나를 활용, 원거리 해상에서도 MVSAT 및 위성 LTE, 위성공중전화 등 KT SAT이 제공하는 다양한 해상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식 KT SAT 대표는 “해양 안전은 국민 복지 향상 및 해양 경제 성장에 필수적”이라며 “신규 위성 발사를 통해 확대되는 해양 커버리지 및 고품질의 MVSAT 솔루션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 안전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KT SAT은 올해 말 KOREASAT 5A호와 KOREASAT 7호 등 신규 위성 2대를 발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도차이나 및 인도양까지 서비스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KT SAT은 국내외 주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규 위성의 사전 영업에 힘쓰고 있다.
[미디어펜=고이란 기자]